(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가수 신성우가 ‘국민 애처가’의 면모를 과시한다.
18일 방송될 MBN ‘현실남녀’는 ‘운전’이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의 일상 속 운전 습관을 엿보고 남녀의 다른 운전 능력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신성우는 촬영할 당시 임신 중이던 아내를 위해 애마를 타고 빵을 사러 이태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출발 전, 카시트와 핸들을 조절하고 네비게이션을 여러 개 켠 신성우는 “평소에 네비게이션을 잘 믿지 못해 여러 회사 제품을 작동시킨다. 또, 미리 교통상황을 체크한 후 출발한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결국 교통상황이 좋지 않자 ‘카리스마 로커’의 모습을 살짝 노출, 본인의 생각대로 이태원으로 향했다.
이어 이태원에 도착해 아내에게 전화를 건 신성우는 “사모님, 어떤 빵 드실래요”라고 물었고, “맛있는 거 사와. 알아서 맛있는 걸로 사와”라는 애교 가득한 아내의 음성이 방송 최초로 울려 퍼졌다.
또한 “샌드위치도 먹고 싶다”라는 아내의 말에 신성우는 “샌드위치? 알았습니다, 사모님. 금방 사가지고 갈게”라고 답하며 꿀 떨어지는 아내와의 통화를 마쳤다.
신성우는 지난 2016년 12월 16세 연하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올해 1월 득남해 화제가 됐다.
이를 보던 배우 공현주는 “평소에도 먹고 싶은 게 있다고 하면 잘 사다 주시나요”라고 물었고, 신성우는 “잘 사다 주는 편이에요. 아내가 임신했을 때 잘 못하면 평생 욕먹는다고 하잖아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8 14: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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