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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곽중식씨가 직접 만든 반 토굴식 집…“제가 짓고 싶은 대로 지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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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이승윤이 자연인 곽중식씨의 집으로 찾아갔다.
  
17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지금이 행복한 청춘이라며 즐기는 자연인 곽중식씨를 만났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산길을 오르던 이승윤은 닭을 발견하고 거의 다온 것 같다며 자연인 곽중식씨의 집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승윤은 경치를 내려다 보게 되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다는 게 이런 거구나 ”라며 감탄하는 중에 갑자기 밑에서 누구냐고 묻는 소리가 들려왔다. 자신의 집 지붕을 밟고 서 있었다는 말에 이승윤은 깜짝 놀라며 내려갔다.
 
지붕에서 내려온 이승윤은 자연인 곽중식씨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승윤은 곽중식씨의 얼굴을 보자마자 젊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윤이 집이 특이한 것 같다고 묻자, 곽중식씨는 집이 땅 속에 있어 반 토굴식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풍광이 좋은 대신 비탈이라 비용도 아끼면서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려 책을 찾아보면서 연구해서 고르고 선택한 것이 바로 토굴집.
 
곽중식씨는 집 재료들도 다 이곳에서 구하고, 평소 아는 사람들이 집을 지으면 눈 여겨 보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하면서 “제가 짓고 싶은 대로 지은 거예요”라고 말했다.
 
한편,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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