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아이돌, 대학원 특례 입학 논란 불거져 ‘소속사는 모르쇠’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경희대 아이돌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SBS ‘8뉴스’는 아이돌 멤버 중 한 명이 서울 경희대 박사 과정에서 면접 과정을 거치지 않고 최종 합격됐다고 보도했다.
 
두 차례 면접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0점 처리됐음에도 합격처리가 된 것에 논란이 일자 해당 아이돌의 소속사 측은 “교수가 사무실에 찾아왔다. 그게 면접인 줄 알았다”고 밝힌 것. 그러면서 논란을 기피하고 있다.
 

이에 같은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아이돌 가수 A씨의 대학원 입학 과정에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해 행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당시 학과장이던 경희대 일반대학원 교수 이 씨를 입건후 대학원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한편 논란의 경희대 아이돌 사건. 일각에서는 해당 아이돌이 밴드 멤버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이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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