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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데릴 남편 오작두’ 출연 확정…독종 PD ‘한승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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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유이가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 남편 오작두’의 도시녀 한승주 역으로 출연 확정을 지었다.
 
17일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유이가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 남편 오작두’의 주연으로 확정되었다고 알렸다.
 
‘데릴 남편 오작두’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 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싱글녀로서 감수해야 할 사회적 편견과 불편에 부딪힌 여자와 신념을 지키기 위한 남자가 서로의 필요에 의해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는 ‘비혼’을 꿈꾸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이가 연기하게 될 독종 PD 한승주는 시청률만 보고 달리는 최강 멘탈의 소유자지만, 집에선 프로대충러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특유의 젊고 건강한 느낌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열음엔터테인먼트
열음엔터테인먼트
 
 
MBC ‘선덕여왕’을 통해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른 유이는 이후 SBS ‘미남이시네요’, KBS2 ‘오작교 형제들’, SBS ‘상류사회’, MBC ‘결혼계약’, 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실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특히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만점의 연기로 대중에게 어필했던 유이가 ‘데릴 남편 오작두’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이의 캐스팅 소식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데릴 남편 오작두’는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의 백호민 감독이 연출, ‘마마’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유윤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데릴 남편 오작두’는 현재 방송 중인 ‘돈꽃’ 후속으로 3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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