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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엘리스(ELRIS), 무지개를 닮은 소녀들…“행복한 활동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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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엘리스(ELRIS)의 색깔은 다양하고 뚜렷했다. 데뷔 7개월, 새해를 맞아 네 명의 멤버들은 성인이 됐다.
 
새해가 시작된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엘리스(벨라, 혜성, 유경, 소희, 가린)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엘리스(ELRI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WE, first’로 데뷔한 엘리스는 같은 해 9월 두 번째 미니앨범 ‘Color Crush’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타이틀곡 ‘우리 처음’과 ‘Pow Pow’를 비롯해 엘리스가 낸 11트랙의 곡들은 소녀의 수줍음과 설렘, 상큼함과 청량함이 그대로 표현됐다.
 
완성도 높은 앨범과 눈에 띄는 비주얼로 팬덤을 모은 엘리스는 각자의 매력을 보여줄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다.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을 가진 엘리스 멤버들의 매력을 알아보자.

 

 

 

엘리스(ELRI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Q. 데뷔한 지 7개월이 됐다. 데뷔 초와 지금을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팬분들이 많이 늘었어요” (소희)
“음악방송을 할 때 달라진 점이 보여요. 1집 때는 매니저님이 알려줬다면 이제는 혼자서도 잘 해요” (혜성)
 
Q. 처음 봤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멤버는?
 
“소희. 저는 팀에서 두 번째로 합류했어요. 그래서 팀에 들어왔을 때는 소희만 있었죠. 소희가 지금은 청순하지만 그때는 정말 언니인 줄 알았어요” (혜성)
“제가 태생 노안이예요” (소희)
“저도 소희. 연습실에 들어갔을 때 소희가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어요. 저는 보자마자 소희만 따라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소희가 저보고 ‘언니 안녕하세요’ 하고 귀엽게 인사를 해줬던 게 기억나요” (벨라)
“저는 가린이. 멤버들이 처음 모였을 때가 중3이었어요. 그때 중1 아이가 왔어요. 어리고 귀여운 아이가 와서 기억에 남았어요” (소희)
“저도 가린이. 저보다 소심한 아이를 본 적이 없는데 가린이가 소심해서 놀랐어요” (유경)
“중1 때 처음 들어왔는데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안 나지만 혜성 언니가 기억에 남아요. 연습실 도착해서 가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혜성 언니가 보였어요. 그때 첫인상이 도도하고 차가운 이미지여서 처음엔 무서웠는데 친해지니까 성격이 반대였어요. 지금도 인상 깊어요” (가린)

 

 

 

 

엘리스(ELRIS) 소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소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Q. 아이돌의 꿈을 가진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장래희망이 가수였어요. 보여지는 걸 좋아했어요” (유경)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했어요. 중1 때 진로를 생각하다가 오디션을 봤는데 바로 붙었어요” (소희)
“친구 따라 오디션장에 갔다가 오디션에 합격했어요” (벨라)
“엄마의 영향이 컸어요. 우리 엄마도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거든요” (혜성)
 
Q. 데뷔 후 가족과 친구들의 반응은?
 
“엄마가 데뷔를 저보다 더 기다리셨기 때문에 정말 좋아하셨어요. 친구들은 모니터링을 자주 해줘요” (혜성)
“군대에서 전화가 그렇게 와요. 매일 전화 와서 ‘얘가 너 팬이래’라고 말해요. 그래서 요새 바쁘답니다” (벨라)
“친구들이 저보다 더 그룹에 관심을 가져줘요. 저는 벨라 언니를 못 봐서 염색한지 몰랐는데 저한테 알려줬어요” (소희)

Q. 가린을 제외한 네 명이 성인이 됐다. 스무 살 되면 제일 처음 해보고 싶었던 일은?
 
“여행이요. ‘어떻게 하지?’ 하다가 혼자는 능력이 없다는 걸 깨닫고 운전면허 책을 샀어요. 요즘 읽고 있는데 아직 더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혜성)
“저도 운전면허요. 혜성 씨 우리 같이 해요” (벨라)
“스무 살 되자마자 로또를 샀어요. 사는 방법을 잘 몰라서 가자마자 무작정 ‘오천 원 두 장이요’라고 했어요” (소희)
“아직 스무 살이란 사실이 실감 나지 않아요. 어렸을 땐 정말 큰 나이로 느껴졌어요” (유경)

 

 

 

 

엘리스(ELRIS) 벨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벨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Q. ‘우리 처음’ ‘너와 나’ (WE, first), ‘Pow Pow’ ‘열려라 그대’ (Color Crush) 작곡가 황현과의 작업 소감
 
“황현 작곡가님과 1, 2집을 함께 했어요. 1집 타이틀곡을 녹음할 때는 조심스러웠어요. 그런데 자주 얼굴을 뵙고 하다 보니 많이 친해졌어요. 지금은 편하게 인사하고 같이 게임도 해요. 항상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벨라)
 
Q. 엘리스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2집에 있는 ‘Wonderland girl’이요. 최애곡입니다. 들으면 기분이 좋고 녹음 당시 호흡이 좋았어요” (혜성)
“2집 수록곡 ‘Midnight, moonlight’입니다. 목소리도 예쁘고 제가 좋아하는 달이 생각나서 좋아요” (소희)
“저도 소희와 같아아요. ‘Midnight, moonlight’은 저희가 따로 올리는 콘텐츠 영상으로 밤에 찍은 게 있어요. 그때 영상을 찍던 기억이 강렬해서 이 노래를 특별하게 생각해요” (벨라)
“‘우리 처음’입니다. 데뷔 전부터 열심히 준비했던 모습이 떠올라요” (가린)
“저도 ‘우리 처음’이요. 데뷔곡이기도 하고 주변 반응도 좋았어요” (유경)

Q.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는?
 
“오래전부터 유승우 선배님 팬이었어요. 음악 스타일 좋고 저랑 같이 콜라보 하시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어요” (벨라)
“그_냥이라는 선배님이요. 그_냥 선배님의 노래를 다 좋아해서 매일 들어요” (혜성)
 

 

 

엘리스(ELRIS) 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Q. 멤버들의 롤모델은?
 
“이성경, 정유미 선배님이요. 팔색조 매력을 가지고 있고 행복한 에너지가 전해져요” (혜성)
“아이유, 비욘세, 전지현 선배님이요. 좋아하는 선배님들이 너무 많아서 한 분을 고를 수가 없어요” (소희)
“헤이즈 선배님이요.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선배님이예요. 예쁘시고 음악도 좋고, 가지고 있는 탤런트가 뛰어나고 색이 강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제가 저의 색을 찾으려 노력 중이라 그런지 더 눈길이 가요. 저도 헤이즈 선배님처럼 멋있고 예쁜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벨라)
“수지, 레드벨벳 조이 선배님이요. 주위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분들이라서 좋아해요” (가린)
“에이핑크 박초롱 선배님. 멤버들을 잘 챙기고 모으는 힘이 대단해요. 그리고 현아 선배님. 무대에서 표현을 잘 하셔서 그런 부분을 닮고 싶어요. 끝으로 수지 선배님. 다방면에서 활동하시는 모습을 닮고 싶어요” (유경)
 
Q. 내가 생각하는 나의 매력 포인트는?
 
“환한 미소가 매력 포인트예요” (유경)
“막내다 보니까 귀여움과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어요” (가린)
“털털함이요. 멤버들보다 중성적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팬분들도 제가 털털하다 보니까 친근하다고 많이 말해주세요” (벨라)
“리액션이 큰 편이라 사람들이 재미있어해요. ‘오랜만에 너 때문에 웃는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소희)
“긍정적인 편이어서 쓸데없는 고민을 안 하려고 해요. 상담도 잘해줘요” (혜성)

 

 

 

엘리스(ELRIS) 가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가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는?
 
“아직 여러 가지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다 해보고 싶지만 데뷔곡처럼 청순한 콘셉트를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혜성)
“통통 튀는 콘셉트도 좋지만 청순하고 아련한 콘셉트가 궁금해서 다시 도전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벨라)
 
Q. 유튜브에 공개될 영상 콘텐츠가 있는지
 
“이건 아직 계획에 없지만 제 노래를 콘텐츠 영상으로 찍고 싶어요. 소희나 다른 친구들은 뮤직비디오 댄스 영상, 콜라보 영상을 찍었는데 저는 아직 없어서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벨라)
“비활동기가 처음이라 쉬는 동안 마냥 쉬지는 않고 있어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 개 찍고 있습니다” (혜성)

Q. 팬사인회에서 받은 것 중 기억에 남는 선물이나 장난감은?
 
“미러볼 같은 건데 음악도 나오고 불빛도 나오고 리모컨도 있어요. 노래도 매니저님께서 스트레스받을 때 들으라고 클럽 노래를 넣어주셨어요. 혜성이랑 유경이랑 같이 엄청 크게 틀고 논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때 너무 시끄럽다고 주민 신고가 들어왔어요. 그때 정말 죄송했습니다” (소희)
“혜성이가 안마기를 자주 받아서 기억에 남아요. 궁금해서 한번 해봤는데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벨라)
“팬분들이 저한테 눈, 다리 마사지기를 선물해주세요. 제가 좀 아파 보이나 싶기도 하지만 감사해요. 덕분에 매일 풀고 있어요” (혜성)
“매일 안마기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요” (벨라)
“저는 선물보다는 팬사인회를 할 때마다 편지를 많이 써주시는 게 기억에 남아요. 저번에 1~2주 정도 팬사인회를 안 했던 기간이 있는데, 어떤 팬분께서 그 기간 동안 편지 14통을 써주신 적이 있어요. 지금도 잘 읽고 있습니다” (가린)
 

 

 

엘리스(ELRIS) 유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유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Q. 출연하고 싶은 예능은?
 
“‘정글의 법칙’이요. 뭔가를 잡아먹고 활동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어요. 김병만 선생님과 함께 여러 체험을 해보고 싶어요” (유경)
“‘아는 형님’이랑 ‘주간 아이돌’이요. 아직 예능에 많이 못 나가서 매력을 못 보여드렸어요. 그래서 ‘아는 형님’과 ‘주간 아이돌’에 나가고 싶어요. 엘리스로 출연해서 매력을 ‘뿜뿜’하고 싶어요” (가린)
“‘겟 잇 뷰티’랑 ‘나 혼자 산다’요. 뷰티에 관심이 많아서 ‘겟 잇 뷰티’에 나가보고 싶고, 요새 ‘나 혼자 산다’가 흥행하잖아요. 저도 혼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하고 싶어요” (벨라)
“‘무한도전’이랑 ‘아는 형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좋아해서 나가보고 싶어요” (소희)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 예능이나 ‘1박2일’을 예전부터 출연하고 싶었어요” (혜성)
 
Q. 자신 있는 운동 or ‘아육대’에 출연한다면 하고 싶은 종목은?
 
“수영이요. 모든 운동을 못하지만 수영은 잘해요. 줄넘기도 잘할 수 있어요” (벨라)
“농구랑 양궁을 하고 싶어요” (가린)
“저도 양궁이요. 오락실 가면 다트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양궁을 해 보고 싶어요” (소희)
“무용을 해서 리듬체조를 해 보고 싶어요” (유경)
“운동을 쉰지 오래돼서 잘 할지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때 육상 선수였어요. 그래서 달리기를 해보고 싶어요. 또 저는 림보를 잘해요. 저번에 했었는데 최고 기록이 65cm였어요” (혜성)
  
지난해 4월 SBS ‘K팝스타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소희는 엘리스 미니 1, 2집 활동에 이어 지난달 6일 JBJ 김상균과의 듀엣곡 ‘유치해도’를 발매했다. 특히 SBS ‘본격 연예 한밤’의 큐레이터로 8개월간 활동하며 30명의 톱스타들을 인터뷰했지만 한 달 간의 미국 유학을 위해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엘리스(ELRIS) 소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소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소희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소희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소희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소희 / 톱스타뉴스 DB


 
Q.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춤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휴식기를 가지면서 집중적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희)
 
Q. JBJ 김상균과의 듀엣곡 ‘유치해도’ 참여 소감
 
“김상균 선배님이 한창 바쁘신 와중에도 같이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소희)
 
Q. ‘본격 연예 한밤’ 큐레이터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스타는?
 
“신승훈 선배님이요. 노래를 부탁하면 난감해하실 줄 알았는데 바로 해주셔서 기억에 남아요. 저를 위해서 노래도 불러 주시고 화음도 넣어 주셔서 잊지 못할 추억이예요” (소희)
 
Q. ‘본격 연예 한밤’의 처음과 끝을 비교하자면?
 
“예전에는 질문지를 보고 물어봤다면 지금은 질문지를 보지 않고도 질문할 수 있어요” (소희)
 
혜성은 지난 2015년 발매된 소속사 선배 그룹 로미오(ROMEO)의 ‘TARGET’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가린 역시 지난해 3월 발매된 로미오의 ‘니가 없는데 (Without U)’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어 같은 해 6월 종영한 EBS1 리얼리티 프로그램 ‘놀자고GO’에 출연하기도 했다.

 

 

 

엘리스(ELRIS) 가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가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가린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가린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가린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가린 / 톱스타뉴스 DB


 
Q. 혜성, 가린, 유경이 연기 준비를 한다고 들었다.
 
“영화, 드라마 보는 거 좋아해서 연기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돌로서 보여진 모습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 아직 작품에 나가는 것은 무리인 것 같아요. 그냥 준비만 하고 있어요” (혜성)
“어렸을 때부터 배우가 꿈이라 연기학원에 많이 다녔어요. 지금은 연기 레슨을 받고 있는데 나중에 유경 언니와 함께 스크린에서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가린)
“연기에 관심이 없었는데 배우다 보니 재미있어요. 가린이와 주고받고 하면서 연기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있어요” (유경)
 
Q. 봤던 드라마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 선배님 역할이요. 인어공주라는 역할 자체가 새로웠어요. 그런데 너무 빨리 죽어서 슬펐어요” (소희)
“‘쌈 마이웨이’요. 소희 언니와 함께 보면서 울었어요. 박서준 선배님이 귀가 안 들린다고 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많이 울어서 기억에 남아요. ‘역도요정 김복주’는 이성경 선배님께서 연기를 잘 하셔서 인상 깊게 봤어요” (가린)
 
Q. 가린이 팀의 막내다.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
 
“연습생 때부터 막내였어서 언니들이 잘 챙겨줘요” (가린)
“멤버들이 재치 있고 예능 캐릭터가 아닌데 가린이가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고마워요” (혜성)
“귀여움이요” (소희)
“귀여운 애교요. 그래서 데뷔 때도 귀여운 삐삐머리를 했었어요” (벨라)
“보여달라고 해서 나오는 애교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말투에 애교가 있다고 생각해요” (가린)
 
Q. ‘놀자고GO’ 출연 계기는?
 
“‘런닝맨’에 나가고 싶었는데 10대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놀자고GO’에서 연락이 와서 촬영하게 됐어요” (가린)
 
유경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한국무용을 했다. 한국무용으로 성신여자대학교 무용 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엘리스(ELRIS) 유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유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유경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유경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유경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유경 / 톱스타뉴스 DB


 
Q. 한국무용 경험이 엘리스 활동에 어떤 도움을 줬나.
 
“한국무용은 아이돌 춤과 확실히 달라요. 한국무용은 선을 중요시해요. 선이 곱고 예뻐서 그냥 춤을 췄을 때도 동작이 더 예쁘거나 선을 더 찾게 된 것 같아요. 데뷔곡 ‘우리 처음’ 안무에도 무용을 이용한 턴 안무가 있어요” (유경)
 
Q. 얼굴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보인다.
 
“연습생 때는 씨스타 다솜 선배님. 데뷔 후에는 김민정, 박하선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종종 들어요” (유경)
 
혜성과 벨라는 개인 활동으로 팬들을 찾았다. 15일 진행되는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에는 혜성이 출전하며, 벨라는 JTBC ‘믹스나인’의 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있다.

 

 

 

엘리스(ELRIS) 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혜성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혜성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혜성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혜성 / 톱스타뉴스 DB


 
Q. 춤을 추게 된 계기는?
 
“노래보다 춤에 자신이 있었어요. 남들보다 팔이 좀 길어서 춤출 때 선이 달라져요. 팔이 긴 게 제 장점인 것 같아요” (혜성)
“단체 셀카도 항상 혜성 언니가 찍어요. 별명이 ‘양카봉’(혜성+셀카봉)이예요” (가린)
 
Q. 활동명을 혜성(양혜선), 벨라(최윤아)로 지은 이유는?
 
“데뷔 전에 이름 공모전을 했어요. 많은 후보 중에 대표님이 혜성으로 정해주셨어요” (혜성)
“예명을 지을 때 외국어로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과정은 모르지만 대표님이 이탈리아에서 예쁜 여자를 칭하는 별명이 ‘벨라’라고 해서 벨라라는 예명을 가지게 됐어요” (벨라)
 

 

엘리스(ELRIS) 벨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벨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벨라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벨라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벨라 / 톱스타뉴스 DB
엘리스(ELRIS) 벨라 / 톱스타뉴스 DB


 
Q. 사복으로 유명하다. 벨라만의 사복 코디 팁은?
 
“색깔에 민감해서 깔맞춤을 자주 해요. 양말과 립 색깔을 자주 맞춰요” (벨라)
 
Q. 단발이 잘 어울리는데, 앞으로의 헤어스타일은?

 

“저는 단발도 좋지만 콘셉트에 따라 머리는 붙이고 뗐다 할 수 있으니까 소화 가능한 여러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아이돌로서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어떤 머리를 하던지 어울리는 콘셉트면 시도할 자신 있어요” (벨라)
 
Q. 랩 메이킹 영감은 어디서 받나.
 
“가사를 빨리 써요. 안 쓸 때는 한없이 공백기가 있긴 하지만 주로 경험과 책에서 많이 얻어요” (벨라)
 
Q. 엘리스에게 수식어를 붙이자면?
 
“무지개돌이요. 비온 뒤에 뜬 무지개의 다양한 색을 봤을 때 기분이 좋아요” (혜성)
“반전돌이요. 귀여운 콘셉트를 하더라도 각각의 매력들과 반전미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벨라)
 

엘리스(ELRI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Q. 2018년 이루고 싶은 소원은?
 
“엘리스가 더 많은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혜성)
“엘리스가 예능 프로그램과 연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엘리스 멤버가 누구인지 다 알 수 있게 노력할게요” (소희)
“제가 운전하는 차로 멤버들과 여행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열심히 운전 연습을 하겠습니다. 부산처럼 가까운 곳에 멤버들과 1박 2일, 2박 3일로 여행을 가고 싶어요” (벨라)
“음악방송 외에 저희 모습이 보여질 방송을 안 나갔어요. 그래서 아직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예능에 나와서 ‘유잼’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엘리스가 유명해지고 한 명, 한 명 이름을 다 알 수 있도록 야심 차게 활동할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가린)
“힘든 일도 많겠지만 으쌰 으쌰 하면서 행복하게 일했으면 좋겠어요” (유경)
 
Q.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여러분 안녕하세요. 혜성이예요. 연말 잘 보내셨나요? 저희는 잘 보냈어요. 많이 못 비춰져서 아쉬웠지만 2018년은 더 많이 함께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혜성)
“2017년에는 조금 바빴지만 2018년에는 더 바쁠 것 같아요. 활동을 더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다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소희)
“엘리스가 공백기를 지나고 있어도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팬분들 덕분이예요. 매번 보내주시는 사랑 잘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벨라)
“팬분들 덕분에 활동 잘했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에게 주신 사랑만큼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 (가린)

“저희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힘내서 활동할 수 있었어요. 2018년에도 행복한 활동 이어갈게요” (유경)
 
비 온 뒤 뜨는 무지개처럼, 2018년은 엘리스의 다양한 색깔을 대중들에게 보여줄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아직은 소녀다운 분위기가 가득했던 엘리스의 앞날은 길고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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