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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변우석, 연기자로서의 빛나는 도약 “이병헌·박서준과 함께 연기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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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 2018년01월14일 19시29분    /    한수지 (reporter@topstarnews.co.kr)기자 
[톱스타뉴스=한수지 기자] 

배우 변우석이 브라운관에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1월의 유난히 추웠던 어느 날.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2018년을 빛낼 라이징스타 배우 변우석을 만났다.
 
런웨이를 누비던 훤칠한 키의 훈남 모델은 2016년 tvN ‘디어마이프렌즈’로 본격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최근 tvN ‘모두의 연애’에서 심쿵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변우석과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변우석은 ‘직립보행의 역사’, ‘모두의 연애’ 등으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2018년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용, 우도환, 양세종 등 최근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 사이에서 그들과의 차별점과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물었다. 변우석은 “평소 노력형이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을 하는 편이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군필자라는 것이 아닐까. (웃음) 벌써 제대 4년 차 예비군 이다”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변우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변우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인터뷰 포토 슬라이드


변우석은 2015년 모델로 데뷔하자마자 많은 쇼에 서며 세계 패션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유망주였다. 그런 그가 신인 배우로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었을까. 변우석은 “대학 전공이 연기였다. 모델 시작 전 연기를 배우면서 흥미를 갖고 시작하게 됐다. ‘디어마이프렌즈’를 하면서 연기의 대한 욕심과 꿈이 커졌다. 연기자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준 작품이다”라며 첫 연기의 발판이 되준 ‘디어마이프렌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디어마이프렌즈’에서 윤여정 외 조카로 출연했다. 대 선배님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변우석은 “아무래도 현장경험이 적어 신인 티가 많이 나다 보니 선배님들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함께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 특히 윤여정 선배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의 절친한 동료로 알려진 장기용은 먼저 연기를 시작해 최근 ‘고백부부’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에게 조언을 구한 경험이 있을까. 그는 “장기용에게 많이 물어봤다. 친한 동생이라 많은 도움이 됐고 기용이도 아직은 같은 신인이라 조언보다는 격려의 말을 많이 해줬다. 최근에도 서로 안부를 물으며 자주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직립보행의 역사’에서는 구구단 강미나와 양혜지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혜지는 그전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3’에서 호흡을 맞춰봤던 친구라 굉장히 잘 맞았다. 미나는 성격이 워낙 좋고 평소 밝고 쾌활해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에게 촬영 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묻자 “미나는 아이돌 활동과 연기자를 병행하면서도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다. 하루는 너무 피곤했는지 서서 졸다가 넘어질 뻔한 미나를 잡아준 적이 있다. 서서 조는 친구는 이때 처음 봐서 신기하면서도 귀여웠다”며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설레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변우석은 ‘직립보행의 역사’에서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테니스 선수로 출연했다. 실제로도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 그의 학창시절은 역시나였다. “중학교 때는 기념일에 빼빼로나 사탕 등 선물을 자주 받았다. 인기가 없는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고등학교는 남고를 나와서 그럴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학창시절 조용한 성격은 아니었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며 미소 지었다.
 
변우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변우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인터뷰 포토 슬라이드


뭐든 잘 할 것 같은 변우석의 취미는 무엇일까. 그는 “운동신경이 남들보다 좋은 편이다. 운동을 좋아해서 여름엔 수상스키를 즐겨 타고 겨울엔 보드를 타러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도 보드를 타러 갔다 왔다. 농구와 배구 같은 구기종목도 즐기는데 축구는 키가 크게 되면서 하기 힘들어졌다”며 만능 스포츠맨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또한 현재 변우석이 출연하고 있는 ‘모두의 연애’에서는 과거 연인이었던 이시아와의 달달한 연애 장면들이 인기를 모았다. 그런 그의 실제 연애 스타일이 궁금해졌다. 그는 “한 번 좋아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다정한 편이나 아닌 건 아니다 말하는 확실한 스타일인 것 같다. 하고 싶은 말을 참기 보다는 바로 말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부드럽고 달달하기만 할 것 같은 그는 의외의 남자다운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모두의 연애’는 로맨스토크드라마라는 기존에 보기 힘든 독특한 형식이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 그는 “먼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었다. 처음 시도하는 거라 흥미도 생겼고 맡은 캐릭터가 맘에 들었다”라며 “연기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면서 욕심이 많아지다 보니 한 장면 장면에 대한 아쉬움이 생겼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촬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드라마 속 변우석이라는 인물은 완벽한 외모와 다정한 모습들로 여심을 흔들기도 하지만 반면 어장남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이에 그는 “사실 어장남이라는 부분은 어느정도 인정한다. 정확히 어장남이라기 보다는 과거 여자에 대한 상처 때문에 현재 다가오는 여자에게 마음을 주기 힘들어하는 캐릭터라 그런 것 같다. 시아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헤어졌기 대문에 아쉬움이 남아 현재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실제 본인이 그 상황이라면 어땠을지 묻자 “시아에게 연락이 오기 전에 윤아와 만났을 거다. 과거보다는 현실을 중요시 생각하는 편이다. 윤아는 현재의 나를 좋아해주고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만났을 것 같다”고 답해 짧게 나마 그의 연애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변우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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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변우석은 최근 모델 기획사에서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속해있는 소속사로 이적 했다.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 해나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에 그는 “작품을 하나 둘씩 시작하다 보니 내 자신에 대한 부족한 점이나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차근차근 보완해 나가려고 노력 중이다. 모델 활동 시절에도 처음에 일이 많이 들어오지 않을 때 정말 많이 노력했다. 하다 보니 찾아주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 연기도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원하는 위치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모델 활동을 기대하는 팬들도 많지 않을까. 모델을 다시 할 생각은 없는지 물었다. 그는 “당분간은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쇼에 서고 싶다”고 답해 현재는 연기자로서 더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변우석은 과거 인터뷰에서 30살에 결혼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묻자 “그때는 경솔했던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 당시에는 내가 생각하는 30살은 결혼을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졌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지금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30살 전에 할 수 있다”고 결혼관을 밝혔다.
 
연애를 하게 된다면 공개연애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만나는 상대방에 따라 미래를 보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간다면 공개 연애 할 의향이 있다. 물론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굳이 밝히고 싶지 않다. 나보다는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고 싶다”며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딱히 정해진 외적인 이상형은 없다.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그 사람의 에티튜드를 본다. 예의 있고 현명한 여자가 이상형이다”며 이상형에 대해서도 밝혔다.
 

변우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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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롤모델로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배우 이병헌을 꼽았다. “이병헌 선배님과 꼭 한번 작품을 해보고 싶다. 상대 배우 라기 보다는 선배님 오른팔 같은 느낌으로 함께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며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예전 이병헌 선배님의 젠틀한 깡패 연기가 너무 인상깊었다. 깡패 연기를 해보고 싶다. 깡패라고 꼭 나쁜 깡패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웃음) 아니면 현실 남자친구 캐릭터 연기를 도전해보고 싶다”며 해보고 싶은 앞으로 역할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병헌 외에도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은 배우에 대해서는 주저없이 박서준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박서준 선배님 작품을 다시 보면서 팬이 됐다. 요즘 ‘그녀는 예뻤다’를 다시 보기 중이다. 박서준 선배님과 로맨스코미디 장르에서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다”며 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반면 변우석은 ‘미스터츄’라는 웹 예능에서 우스꽝스러운 가발을 쓰기도 하고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기도 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 밖에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는지 묻자 “미스터츄는 평소 친한 사람들과 촬영해서 편하게 촬영했다. 예능에서의 망가짐은 재밌으니 상관없다. 다음에 예능을 출연하게 된다면 리얼 예능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 ‘런닝맨’, ‘1박2일’, ‘정글의 법칙’ 같은. 박서준 선배님이 나오는 ‘윤식당’ 같은 예능도 너무 좋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멋있었다. 그 이후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며 ”여자 아이돌은 미나가 속한 구구단”이라고 의리를 과시하기도.
 
변우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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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반듯한 이미지의 그가 술에 취했을 때는 어떤지 궁금해졌다. 변우석은 “원래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이다.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진다. 원래는 술을 마시면 자는 편인데 최근에 업되는 스타일로 변했다. 춤도 추고 노래도 한다. 평소에 웃긴 성격이 아닌데 취하면 몸으로 표현해 주변에서 웃기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그의 주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인기비결과 함께 2018년의 목표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시대를 잘 타고 난 것 같다. 개성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시대이고 키도 크니 많이들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단점을 보완 해 연기적으로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발전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실제로 만나본 변우석은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함께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사람이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미소를 보고 있노라니 그의 2018년이 더욱 궁금해졌다. 머지 않아 그의 바람대로 이병헌, 박서준과 한 작품에서 마주하게 될 그의 눈부신 미래를 응원해본다.

해시태그  #변우석,  #2018라이징스타
기사최종편집: 2018년01월14일 19시29분 / 한수지 (reporter@topstarnews.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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