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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세모방’, 헨리가 여중생을 대성통곡하게 만든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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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완 기자) ‘세모방’, 엑소와 친한 헨리 덕분에 여중생은 감동의 눈물을 흘려 헨리를 당황케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MBC‘세모방’에서 영하 10도의 폭설이 내리는 날, 주상욱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행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60번 버스를 탄 주상욱은 버스에서 헨리를 만났다. 
MBC‘세상의 모든 방송’방송캡쳐
MBC‘세상의 모든 방송’방송캡쳐
 
주상욱을 알아본 여학생들이 아저씨라고 부르자 주상욱은 아저씨라고 부른 단어를 재차 반복하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학생들은 잘생긴 아저씨라고 센스있게 대응했고 이에 주상욱은 미소로 답했다.
 
버스를 타고 한시간을 가야 되는 목포역에서 내린다는 여학생을 만난 박명수는 여학생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목표정류장까지 같이 갔다.
 
헨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녀를 둔 승객을 데려다 주겠다고 제안을 했고, 이어 자녀들보고 나오라고 하라고 언급했다.
 
마중나온 여중생 자녀는 버스에서 내린 헨리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엑소를 좋아한다는 자녀에게 엑소랑 영상통화할까라고 헨리가 제안했으나 순간 당황해서 속마음과 다르게 거절을 표했고, 이에 헨리는 거절했으니 영상통화를 안하겠다며 농담을 건냈다.
 
결국 헨리는 엑소 찬열과 수호에게 전화를 했고, 여중생 자녀와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갑작스러운 헨리의 제안에 너무 감격한 여학생은 눈물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세모방’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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