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장승조, 장혁 없애나…박정학에 살해 지시

(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돈꽃’ 박세영과 장승조가 변했다.

장혁의 정체를 알고 난 후 달라진 행보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 (연출 김희원, 극본 이명희, 제작 유에프오프로덕션)은 매주 스펙터클한 반전으로 시청자를 열광시키고 있다.

13일 본 방송(17~18회)을 앞두고 공개한 예고편도 긴장감이 고조됐다.

나모현(박세영 분)은 정말란(이미숙 분)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나모현이 장은천(청아의 실제 장손, 강필주)의 목걸이를 갖고 있는 것을 정말란이 알게 된 것이다.

나모현은 목걸이를 들킨 후에도 침착했지만, 정말란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러브라인의 대변화도 점쳐졌다.

강필주는 나모현에게 조작 결혼의 전말을 알리기로 결정했다.

진실을 접한 나모현은 “부천씨랑 헤어지기로 하기 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며 청아에 대한 반격을 예고했다.

이후 장국환(이순재 분)을 찾아가 폭탄 발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부천(장승조 분)의 각성도 눈길을 끌었다.

강필주를 향한 적대감을 대놓고 표출했다.

오기사(박정학 분)에게 “필주 저 자식 좀 죽여주세요”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필주를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까지 포착,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돈꽃’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 측은 “강필주의 복수극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나모현과 장부천의 극적 변화를 주목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돈꽃’은 ‘황금주머니’와 ‘화려한 유혹’ 등에 참여한 김희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부터 MBC에서 2회 연속 방영한다.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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