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도시어부’가 목요 예능 최강자에 등극했다.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낚시를 떠나는 채널A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하 ‘도시어부’)가 명실공히 목요일 예능의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어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4일까지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4일 방송된 ‘도시어부’ 18회는 시청률 4.817%(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5%에 바싹 다가갔다.
‘도시어부’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낚시’를 소재로 어떻게 ‘대박’을 터뜨린 것일까?
먼저 나이를 초월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의 특급 케미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세 사람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시원 씨(23세·학생)는 “‘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이 아버지뻘인 이덕화와 이경규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잘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다”며 세 사람의 찰떡궁합을 ‘도시어부’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의 이덕화와 이경규를 언급하며 “이덕화 형님과 이경규 형님 모두 편하지만 경규 형님이 살짝 더 편하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두 형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2 16: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도시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