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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현실남녀’ 써니, 늘 챙겨 두는 스케줄 가방이 곧 생존 가방…준비성 철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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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현실남녀’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재난 대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했다.
  
11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에서는 재난 대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여성 출연진들에게도 동일한 실험을 했다. 
  
MBN ‘현실남녀’ 방송 캡처
MBN ‘현실남녀’ 방송 캡처
 
첫 번째 영희는 바로 출연진들 중 가장 어린 청하였다. 청하는 재난 경보음을 듣자마자 엄마부터 찾았다. 엄마와 언니에게 무엇을 챙기냐며 한참 물어보기만 하다가 빈 몸으로 출발했다. 사무실 인터뷰인 줄로만 알고 있던 공현주는 재난 경보음을 듣자마자 허둥지둥대며 눈에 보이는 물건부터 집기 시작했다. 종이컵과 비상식량, 식수를 여러 개 챙겼다.
 
써니는 재난 경보음을 듣자 쌩하니 뒤돌아서 집안에 들어가 겉옷을 걸쳐 입고 이미 챙겨둔 가방 하나를 가지고 나왔다. 써니는 스케줄 갈 때도 항상 가방을 챙겨둔다면서, 그 가방 안에는 비상 구급 용품들과 핫팩 등 생존 가방처럼 완벽하게 구비하고 다녔다.
한은정은 재난 경보음을 듣고 바로 상황파악이 끝나, 비상식량과 식수부터 챙겨 내려갔다.
 
차 안에서 모인 네 명의 영희들은 인사를 나누며 서로 챙겨온 물건들을 확인했다. 외모칭찬하느라 바쁜 영희들은 서로의 미모에 대한 이야기로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다.
 
한편, MBN ‘현실남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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