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영국신사들이 지하철에서 수많은 계단들로 곤혹을 치렀다.
11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모험가 제임스의 세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한 모습이 방송됐다.
제임스의 친구들은 모험가인 그에게 새로운 자전거를 선물하기 위해서 먼나라 영국에서부터 직접 공수해 온 자전거를 메고 한국에 도착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전철역을 이용해 목적지인 안국역으로 가는 도중, 환승을 하기 위해 혹은 목적지에 다다라 입구로 나가며 세 친구들은 곤혹을 치렀다.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지하철역 계단 때문이었다.
제임스를 위해 준비해온 선물인 자전거로 인해서 이들은 적잖이 고생하며 출구를 나왔다.
게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안국역 근처 숙소 주변을 헤매며 짐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눈이 와서 질척거리는 거리를 걸으며 고생을 해야했다.
하지만 숙소를 향해 가며 보게 된 고즈넉한 풍경의 돌담길을 걸으며, 드디어 도착한 한옥게스트하우스를 보며 이들은 큰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꼈다.
게스트하우스의 한국스러움에 반해 이것 저것 소품을 살피다가 가야금의 멋스러움에 눈길을 멈추지 못하기도 했다.
특히 차를 사랑하는 영국인들답게 한국자기로 만들어진 찻잔세트를 보고는 당장 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1 2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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