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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비밀정원’ 오마이걸, 에이핑크 ‘시크릿가든’ 이후 5년 만에 만나는 ‘힐링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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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오마이걸(OH MY GIRL) ‘비밀정원’은 ‘시크릿가든’처럼 세상의 사랑을 받게 될까.
 
9일 오마이걸(OH MY GIRL)은 명동 신세계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오마이걸(OH MY GIRL)의 새 앨범 ‘비밀정원’에는 다섯 곡이 수록돼 있다.
 
그중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리드미컬한 락 기반 트랙위에 동양적이고 신비스러운 멜로디를 오마이걸만의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한 노래다.
 
이 밖에도 ‘Love O"clock’ ‘Butterfly’, ‘Sixteen’ ‘Magic’ 등 국내외 히트 작가들이 앨범에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오마이걸 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실 이번 오마이걸의 새 앨범과 타이틀곡은 그 이름 때문에 공개 전부터 일부 아이돌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3년에 발매돼 전국민에게 사랑 받은 에이핑크의 히트곡이자 ‘힐링응원송’인 ‘노노노’가 수록된 앨범이 바로 ‘시크릿가든’, 즉 ‘비밀정원’이기 때문이다.
 
이 ‘시크릿가든’은 청순 걸그룹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앨범이다. 이 앨범을 발매했을 때 에이핑크는 섹시걸그룹이 넘쳐나는 당시 시장 속에서 ‘자신들 만의 청순컬러’로 승부수를 띄웠고, 그것이 적중해 이 시점까지 롱런하는 걸그룹으로 사랑 받고 있다.
 
오마이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오마이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세세한 결은 다르지만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역시 누군가를 응원하는 ‘힐링응원송’이다. 결이 다르다는 것은 ‘노노노’의 경우엔 “슬퍼 하지마 혼자가 아니야 내가 힘이 돼줄게”가 힐링 및 응원의 메시지라면, ‘비밀정원’의 경우엔 “눈에 보이진 않지만 네 안엔 아름다운 비밀정원이 있고 곧 그 정원을 세상이 보게 될 거야”가 응원 및 힐링 메시지라는 뜻이다.
 
한편 이번 앨범은 ‘클로저’, ‘라이어라이어’, ‘윈디데이’ 등 그동안 오마이걸이 보여준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세계관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어 놓았다는 평을 받을 만한 앨범이다. 실제로 MC 딩동을 포함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기자 및 관계자들은 이번 앨범이 ‘오마이걸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반응에 오마이걸 역시 “그런 말을 들으면 기쁘다”는 소감을 전혔다.
 
오마이걸도 근래에 유행했던 EDM, 트로피컬 하우스처럼 ‘먹히는 대세 스타일’을 선택하려면 선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승부수’를 띄워야 할 이 시점에 그들이 선택한 것은 역시 결국 ‘자신다움’이었다.
 
이번 선택이 적중해 오마이걸이 ‘압도적인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한다면, 그들 역시도 롱런하는 대세 걸그룹이 되지 않을까.
 
2013년 에이핑크는 상기한 ‘시크릿가든’ 활동으로 감격스러운 첫 지상파 1위를 해냈다.
 
오마이걸 역시 기자간담회에서 숨기지 않았던 바로 그 꿈 말이다. 그들이 ‘비밀정원’으로 바로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마이걸은 새 앨범 ‘비밀정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비밀정원’으로 9일 오후 6시에 컴백했다. 그들은 앞으로 이 ‘비밀정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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