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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유승호 목소리 듣자마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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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이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조지아(채수빈)가 김민규(유승호)와 이별한 후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

더 이상 아지3를 연기할 수 없게 된 조지아는 이별의 슬픔에 오열하다 탈진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던 조지아는 무심결에 울리는 핸드폰을 받았다 깜짝 놀랐다. 김민규가 구매 대행을 부탁하고 싶다며 전화를 걸어온 것. 앞서 조지아는 한정판 피규어를 구매 대행하며 김민규와 첫 만남을 가졌다.
 
김민규는 조지아가 아지3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조 사장, 나 구매 대행할 것 있는데 조건은 전과 동일”이라며 장난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김민규의 목소리에 울음이 터진 조지아는 아주 멀리 떠나게 되어 더 이상 구매 대행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이어 엉엉 소리 내며 한참 동안 오열했다.
 
MBC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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