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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화재, 서교동 시민들 불안감 확대 “연기가 태양 가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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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홍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오후 3시쯤 양화로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으로 가는 서교동 4거리 부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시민들은 해당 소식을 SNS에 올리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한 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기가 엄청났다 하늘의 태양을 가릴정도로.. 그나마 다행인건 불난곳 바로앞이 소방서다. 인명피해없기를..”라는 글을 게재했다.
 

홍대 화재 / 시민 SNS
홍대 화재 / 시민 SNS
 
이어 또 다른 시민은“대형 화재에 피난... 합정동 일대가 연기 자욱했다. 다친사람이나 없었으면..”라고 걱정했다.
 
시민들이 찍은 사진들 속에는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현재 홍대 화재로 인해 3개차로는 부분통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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