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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즈 킹덤’ 웨스 앤더슨, ‘아일 오브 독스’로 돌아온다…2018 베를린영화제 개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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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웨스 앤더슨 감독이 ‘아일 오브 독스’로 돌아온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아일 오브 독스’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아일 오브 독스’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이자 그가 9년 만에 선보이는 스톱 애니메이션 영화다. 

‘아일 오브 독스’ 포스터
‘아일 오브 독스’ 포스터
 
스칼렛 요한슨, 브라이언 크랜스톤, 틸다 스윈튼, 빌 머레이, 에드워드 노튼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는 아타리라는 이름의 소년이 일본의 쓰레기 섬으로 유배된 개들을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지난 2014년 ‘제6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4년 만에 베를린영화제에 돌아오는 웨스 앤더슨 감독은 신작 ‘아일 오브 독스’를 전 세계에 최초 공개하게 됐다. 애니메이션 영화가 베를린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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