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의외로(?) ‘2017 MBC 가요대제전’은 ‘The FAN’이라는 의미에 충실했다.
지난 2017년 12월 31일에 방송된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이 팬과 가수가 함께 만드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7년을 화려하게 빛낸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약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대제전’은 역대급 얼굴 천재 비주얼 MC인 소녀시대 윤아, 엑소 수호, 아스트로 차은우가 진행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전 출연자가 싸이의 노래 ‘연예인’을 부르며 대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EXO, 방탄소년단, Wanna One, 젝스키스,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총 32팀의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 MBC 2017년 ‘가요대제전’은 ‘The FAN’을 주제로 팬과 가수, 시청자 모두가 함께하는 음악축제를 선보이며 팬과의 소통의 장을 성공적으로 열어 호평을 받았다.
러블리즈 팬인 노브레인이 콜라보에 나서는 모습, 비투비 임현식의 아버지인 임지훈이 무대에 나와 비투비 멤버들과 노래 부르는 모습, 여자친구 팬인 선생님이 제자들과 함께 무대를 함께 꾸미는 모습, 틴탑 팬들이 멤버들과 함께 춤추며 팬송을 부르는 모습, 아스트로 팬들이 멤버들 뒤에서 선보인 옷 퍼포먼스, B.A.P 팬들의 호루라기 응원 등 하나 하나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방송사인 MBC가 장기간 파업 때문에 무대들을 일일이 기획하기 힘들었던 상황이었기에 각 가수들에게 전적으로 무대기획을 맡긴 듯한 인상이었는데, 그 점이 오히려 무대에 있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방송국 입장에서는 각 가수와 팬들 사이에 어떤 유대가 있고 문화가 있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 이에 컨셉은 있지만 의미는 없는 무대가 나오기 쉬웠는데 이번엔 그런 무대는 없었다고 평할 수 있다.
중간에 잠시 노래가 나오지 않는 방송사고가 있긴 했지만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 수 없었던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가요대제전은 무난하게, 성공적으로 끝난 축제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듯하다.
자정 무렵에는 지난 2017년을 마무리하고 보신각 타종식 현장을 연결해 2018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탄소년단과 엑소의 환상적인 무대에 이어 출연자들이 다 같이 무대에 올라 무한궤도 원곡의 ‘그대에게’를 부르며 피날레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시청자들은 2017년의 마지막 밤에 열린 신나고 따뜻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며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또한 ‘The FAN’이라는 주제에 맞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생방송 중 팬들이 직접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어 더욱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모은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은 다가올 또 다른 ‘팬심전심’ 무대를 기대케 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2017년 12월 31일에 방송된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이 팬과 가수가 함께 만드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7년을 화려하게 빛낸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약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대제전’은 역대급 얼굴 천재 비주얼 MC인 소녀시대 윤아, 엑소 수호, 아스트로 차은우가 진행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전 출연자가 싸이의 노래 ‘연예인’을 부르며 대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EXO, 방탄소년단, Wanna One, 젝스키스,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총 32팀의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 MBC 2017년 ‘가요대제전’은 ‘The FAN’을 주제로 팬과 가수, 시청자 모두가 함께하는 음악축제를 선보이며 팬과의 소통의 장을 성공적으로 열어 호평을 받았다.
러블리즈 팬인 노브레인이 콜라보에 나서는 모습, 비투비 임현식의 아버지인 임지훈이 무대에 나와 비투비 멤버들과 노래 부르는 모습, 여자친구 팬인 선생님이 제자들과 함께 무대를 함께 꾸미는 모습, 틴탑 팬들이 멤버들과 함께 춤추며 팬송을 부르는 모습, 아스트로 팬들이 멤버들 뒤에서 선보인 옷 퍼포먼스, B.A.P 팬들의 호루라기 응원 등 하나 하나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방송사인 MBC가 장기간 파업 때문에 무대들을 일일이 기획하기 힘들었던 상황이었기에 각 가수들에게 전적으로 무대기획을 맡긴 듯한 인상이었는데, 그 점이 오히려 무대에 있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방송국 입장에서는 각 가수와 팬들 사이에 어떤 유대가 있고 문화가 있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 이에 컨셉은 있지만 의미는 없는 무대가 나오기 쉬웠는데 이번엔 그런 무대는 없었다고 평할 수 있다.
중간에 잠시 노래가 나오지 않는 방송사고가 있긴 했지만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 수 없었던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가요대제전은 무난하게, 성공적으로 끝난 축제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듯하다.
자정 무렵에는 지난 2017년을 마무리하고 보신각 타종식 현장을 연결해 2018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탄소년단과 엑소의 환상적인 무대에 이어 출연자들이 다 같이 무대에 올라 무한궤도 원곡의 ‘그대에게’를 부르며 피날레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01 11: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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