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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방인’ 추신수, 세 자녀보다 더 철없는 모습에 ‘36세 맏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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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이방인’ 추신수가 철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철없는 아빠 추신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JTBC ‘이방인’ 방송 캡처
JTBC ‘이방인’ 방송 캡처
 
시즌오프를 맞아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게 된 추신수는 집 안을 서성이며 심심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잠자리에 든 둘째, 셋째 옆에 가 있었고, 큰 아들 무빈은 학교 숙제에 여념이 없었던 것. 무빈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던 추신수는 무언가 결심했다는 듯 잠시 사라지더니 게임기를 가져와 공부하는 무빈 앞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무빈에게 “얼마나 남았냐. 한 판 해볼래?”라며 게임을 제안했다. 그러나 무빈은 아버지의 유혹에도 “나 이것만 먼저 하고”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추신수에게 굴욕을 안겼다.
 
추신수는 그제서야 “엄마 뭐라 하겠다”며 자신의 행동을 자각했고, 마침 이 광경을 목격한 아내 하원미는 “공부하는 애 앞에 게임기 가져가서 뭐하는 짓이냐”며 추신수를 타박했다. 추신수는 “(애도) 숨은 쉬어야지”라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했지만, 하원미는 “빨리 해야 숨을 쉬지 빨리 해야되는 애 앞에서 뭐하는 거냐”며 호통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이방인’은 토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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