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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한서희, “본인이 마음에 안드시면 소비을 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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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한서희가 심경을 토로했다.

16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심경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된 사진 속에는 “제가 감정적이다 어리다 하시는데 이때까지 비판글에 제가 화낸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나요? 한 번도 없습니다” 라는 글이 담겨있다.

이어 그는 “(중략) 역지사지로 생각 좀 해주세요. 이때까지 계속 참아왔었고, 참으려 했습니다. 근데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뭐 하나 꼬투리 잡으려고 그러시는거 진짜 그만해주세요”라고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뭘하든 응원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힘내 내가 서희였음 진심 멘탈 진즉깨지고 난리났어”, “서햐 응원해 하 내가 너무 맘아프다 진심”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한서희의 심경글 전문이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인스타그램

제가 감정적이다 어리다 라고 하시는데 이때까지 비판글에 제가 화낸적 단 한번이라도 있어요? 정말 단 한번도 없습니다. 본인 맘대로 궁예하고 본인들 생각이 맞다고 사실이 전혀 아닌걸 사실이라고 단정 지으면서 비난하고 조롱하는데 본인 일이라면 가만히, 묵묵히 다 받아들일 수 있으시냐구요. 역지사지로 생각 좀 해주세요. 이때까지 계속 참아왔습니다. 그리고 참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무슨 말만 하면 깔려고 바득바득 이를 갈고 계시고, 뭐 하나 꼬투리 잡으려고 그러시는거 진짜 그만 좀 해주세요.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그렇게 해서 본인들이 얻는게 뭐가 있어요? 제가 사업을 하던말던 본인과 상관 없구요. 본인이 맘에 안드시면 소비를 안하시면 됩니다. 저 강매 한 적 없어요. 그리고 제가 수익금을 기부를 하든 안하든 본인과 상관없고, 또 제가 기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도 없습니다. 그건 제 자유 입니다. 정말 이젠 지치다 못해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제발 제발 좀 그만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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