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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진 킹: 세기의 대결’, “누구나 한 번쯤은 꼭 봐야하는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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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영화 ‘빌리진 킹: 세기의 대결’이 화제다.

16일 영화 ‘빌리진 킹: 세기의 대결’(감독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빌리진 킹: 세기의 대결’은 1973년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전 국민이 사랑하는 챔피언 빌리(엠마 스톤)가 남자 선수들과 같은 성과임에도 터무니없이 적은 상금에 보이콧 하며 직접 세계 여자 테니스 협회를 설립한다.

빌리는 직접 발로 뛰며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협찬사를 모집하고, 대회를 개최한다.

영화 ‘빌리진 킹: 세기의 대결’ 메인 포스터
영화 ‘빌리진 킹: 세기의 대결’ 메인 포스터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바비(스티브 카렐)가빌리에게 빅매치를 제안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16일에 개봉해, 관람한 관객들은 “이 영화 상영관 왜 이렇게 없음?”, “영화 대사처럼 여성들이 우월하다는 게 아니라, 좀 더 평등해지길 바란다는 것 (테니스 경기가 끝난 후에 바비를 감싼 것도 그의 아내인 여성) 권리는 성별을 둘로 나누어 부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970년대 실화라고 하기에는 현시대에도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그대로 반영돼 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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