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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비트코인-비트코인캐시 등 가상화폐 관련 규제 대책 누출한 공무원 조명…‘시세 영향주려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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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가상화폐 관련 규제 대책을 누출한 공무원도 비트코인을 했던 것일까.
 
15일 JTBC ‘뉴스룸’은 비트코인-비트코인캐시-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규제대책을 누출한 공무원에 대해 조명했다.
 
민용식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은 “(회의 직전) 자료를 출력, 핸드폰으로 촬영해 9시56분 카톡으로 전송했습니다. 이때 촬영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된 사진과 일치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국무조정실 직원이 의견수렴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이메일로 자료를 보냈고 이 자료를 관세청 사무관에게 다시 전달하는 과정에서 카톡이 사용된 것.
 
자료는 관세청 직원이 모인 단체 대화방 등을 거쳐 회의 시작 30분 뒤 민간인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을 통해 외부로 퍼지기 시작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이틀 전 정부는 오전 10시 가상화폐 대책을 논의해 오후 2시 반쯤 보도자료 형태로 공개했다.
 
그런데 낮 12시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자료 초안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중요 공문서 전달 간 카톡 이용 문제가 함께 비판을 받게 됐다.
 
또한 해당 공무원이 규제대책을 누출한 이유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주요 대책을 미리 흘린다는 것은 시장 흐름을 일정 부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컨트롤하려고 했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 가상화폐 시장에서 흐름이란 물론 실시간 시세를 말한다.
 
이에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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