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정충기(배도환)이 누명을 벗었으며, 현도(강다빈)와 윤재(송원석)가 진범찾기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현도와 윤재가 태성(임호)을 진범이라 의심했다.
이날 광복 기념으로 한일 애국지사 삶을 기리는 ‘회고전’이 개최됐다.
태성은 “정충기만 모르면 된다, 방심은 금물”이라면서 회고전으로 모두가 모이려하는 것을 불안해했다.
회고전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죄가 밝혀질까 철저히 경계했다.
하지만 태성의 예상은 빗나갔다. 충기는 자신을 고문했던 친일파와 우연히 만나게 됐고, 20년 동안의 누명을 벗겼기 때문.
충기는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면서 “이재하선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지금도 숨기려는 진범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누가 밀고한건지 알수 없는 가운데 정선기(최재성)는 “당시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었다”면서 의문의 전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전화한 사람이 진범일 것이라며 이를 찾아나섰다.
한편, 이를 들은 윤재와 현도는 “한태성 뿐이다”면서 가장 이득 본 사람이기에 범인일 가능성이 많다고 추측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5 0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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