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검찰이 최순실에게 25년 구형했다.
14일 JTBC‘뉴스현장’에서 최순실이 25년 구형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검찰은 최순실에게 25년 구형했다. 또한, 벌금 1185억, 추징금 78억을 구형했다.
법원에서 이 구형을 그대로 받을 경우 1950년대 생으로 알려진 최순실은 나이가 80세가 넘도록 감옥 생활을 해야한다.
이에 대해 이경재 최순실 변호인은 “최순실씨 아이디어에 따라 국정 기조를 정했다는 건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당선시킨 1200만 유권자에 대해 모독에 가깝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JTBC ‘뉴스현장’ MC 김종혁은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뽑은거지, 최순실 대통령을 뽑은 건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한편, 최순실은 현재 탄원서까지 작성했다고 한다.
그 내용은 “대통령 곁을 떠나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남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용당해 상처밖에 안 남았다. 부당한 수사를 받았고, 저로 인해 고통과 좌절을 받은 대통령에게 선처 부탁”이다.
오후 3시 20분 JTBC ‘뉴스현장’ 속보로 최순실이 “25년 구형이면 난 옥사하라는 이야기냐”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4 15: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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