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태성(임호)이 달례(유지연)에게 모든걸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태성은 연화(박현정)과 달순(홍아름)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이날 태성은 지나가던 길에 백석시집 시인을 갖고 있다는 달순의 말을 듣게 됐다.
이를 알게 된 태성은 “고달순이 그 시집을 왜 갖고 있냐”며 당황했다.
이후 자신이 이재하를 살인했다는 증거가 적혀있는 그 시집을 없애기 위해, 달례에게 이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달례는 살인 증거로 유일하게 남은 재하의 시집이 아닌, 충기가 달순에게 건넸던 다른 시집을 발견했다.
결국 태성은 이를 손에 넣지 못하게 된 것이다. 태성은 이 모든걸 궁금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재하가 첫 번째 애국자로 선정됐으며, 독립 운동하다 장애를 가진 분들 위해 수제화를 만든 고달순 역시 기뻐했다.
이때, 태성은 한 자리에 모인 연화와 충기를 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4 09: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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