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서울 광역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남경필지사와 전화연결이 시도됐다.
이날 김현정 PD는 “경기도를 포기하겠다”고 발언한 남경필 지사를 언급하면서 “출마 포기인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그 말인 즉슨, 바로 서울과 경기도를 합쳐 ‘광역 서울’을 만들겠다는 것.
이를 제안한 남경필지사는 “깜짝쇼였냐”는 질문에 “쇼라도 해야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인 비전이 없다, 성장 잠재력 올리는 여러 방법 중 수도권 경쟁력을 올리려는 것”이라면서 국제사회와 경쟁하려는 의도라 전했다.
이어 “인천도 포함되냐”는 질문에 “인천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자, 김PD는 “포기한다고 경기도가 포기가 되냐”며 지적했다.
남지사는 “시작하려는 것이다”면서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가 광역 서울을 추진하면 가능해질 것”이라며 자신있게 대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4 07: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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