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1987’ 올해 가장 묵직하고 뜨거운 영화 ... 천만이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박종철열사부터 이한열열사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민주화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이 그 베일을 벗었다.

영화 제작 초기부터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의 출연과 ‘지구를 지켜라!’,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장준환 감독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화제를 모았으나, 영화는 다양한 기대와 우려를 뛰어 넘은 훌륭한 수작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자칫 다규멘터리적 성격에 영화일지 모른다는 우려는 말끔히 씻고, 영화보다 스릴있는 사실로 인해 영화는 첩보 스릴러 못지 않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는 그 캐릭터의 면면도 화려하다.
사건 은폐를 지시하는 대공수사처 ‘박처장’(김윤석)과 이에 맞서 화장 동의를 거부하고 시신 부검을 밀어붙이는 서울지검 ‘최검사’(하정우), 사건의 진실을 담은 비밀 서신을 전달하는 교도관 ‘한병용’(유해진), 87학번 신입생 ‘연희’(김태리), 사건 축소기도에 동원되는 대공형사 ‘조반장’(박희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끝까지 매달리는 사회부 ‘윤기자’(이희준)까지. 그 외에도 설경구-강동원-여진구가 까메오로 출연해, 영화 속에서 그 들을 찾아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각기 다른 선택으로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을 다양하게 그려냄으로써, 당시 시대의 상황을 그 시대의 주인공인 각각의 인물에 투영하여 훌륭하게 표현해냈다. 영화가 인물을 활용하는 면도 탁월해, 비중있는 배우들을 어떻게 영화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1987’은 12월 2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감독: 장준환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우정필름)
영화 '1987'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