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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신과 함께’ 주지훈, “옆 관객에게 방해 될 정도로 엉엉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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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신과 함께’의 주지훈이 영화를 보고 엉엉 울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저승 3차사 중 한 사람인 해원맥 역을 맡은 주지훈은 CG촬영의 결과물을 처음 본 소감에 대해 “그린 매트에서만 촬영했기에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했다. 원했던 대로 잘 나온 것 같다. 와이어에서 찍은 장면에 속도감이 더해지고 질량이 생기니까 찍은 사람으로서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를 관람한 소감으로는 “재미있게 봤다. 지나왔던 인간관계들을 되돌아 보게 됐다. 그런 드라마적 요소가 다가왔다. 특히 30대 중반 나이가 되서 그런가 후반부를 보다 엉엉 울어버렸다. 옆 관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몰입해서 봤다”고 말했다.
 

주지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주지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편, 이정재는 천륜 지옥의 재판관 염라대왕 역을 맡아 장발과 치렁치렁한 의상 등을 소화했다. 그는 “영화에 대왕들로 나온 연기자들은 캐릭터를 강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분장이 많았다. 평균 5시간씩 분장을 했고, 저 같은 경우는 한 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옷이 굉장히 치렁치렁하고 길어 불편해 평상시엔 의상을 벗고 있다. 민소매에 몸빼바지 같은 항아리 바지를 입고 머리도 치렁치렁해서 뒤로 말아 올려 핀으로 꽂고 있다보니 ‘염라언니’라는 별명이 생겼다”며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서 온 망자가 사후 49일 동안 그를 안내하는 저승차사들과 함께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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