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캣콜이 화제다.
11일 캣콜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고있다.
이에 덩달아 유투버 썸머썸머가 과거 “외국인에게 성희롱을 당했을때?!”라는 제목으로 외국여행 중 외국 남성에게 불편한 시선이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만든 경험에 대한 대처법을 올린 영상이 화제다.
캣콜(catcall)은 지나가는 여성에게 성적인 발언이나 휘파람을 부는 행위 등 성희롱을 말한다.
그는 “예쁘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다. 우리는 동물원의 동물도 미술관에 걸린 그림도 아니다. 그냥 남자와 똑같은 생명체다. 우리가 내 외모에 대해 평가해 달라고 물어본 적이 없는데 왜 그런말을 강제로 들어야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외국에 살면서 그동안 성차별, 성희롱을 포함해 인종차별까지 콤보로 많이 당해봤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색하고 무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사람들이 많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도움을 청하는게 제일 좋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게 최선이다”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1 14: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캣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