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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고아라, 아쉬운 종영 소감…차기작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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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고아라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블랙’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SNS에는 ‘블랙’ 마지막 회 촬영장에서의 고아라의 모습과 함께 종영 소감이 게재. 고아라는 “블랙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끝이라고 생각하니 서운하고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랙’에서 고아라는 죽음의 순간을 예측하고, 죽음을 막기 위해 살신성인하는 강하람 역을 맡아 여배우로서 비주얼 보다는 몸 사리지 않는 생고생 열연을 택하며 캐릭터를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고아라는 송승헌과 함께 첫 장르물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시켰고, 밝고 명랑한 면모로 사랑받았던 이전 모습을 탈피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과연 고아라의 ‘블랙’ 뒤 차기작은 무엇일까.
 

고아라/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고아라/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한 매체는 고아라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미스 함무라비’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출연 제안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미스 함무라비’는 초미니를 입고 킬힐을 신은, ‘의욕 과다’ 열혈 신입 판사 박차오름의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법정물판 ‘미생’을 지향, 사건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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