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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 감독, “돈 적게 쓰면서 그대로 추앙받고 싶어” 충격적 후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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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 감독이 다소 충격적인 후배 사랑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영화감독 장항준의 작업실로 출장에 나섰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이날 장항준 감독은 “어려운 시절 주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쌀 떨어지면 쌀자루 사서 가져다주시고, 쌀 뿐 아니라 주방세제, 밥, 술 등 많은 걸 사 주셨다. 저도 잘 되면 갚아줘야겠다 생각했었다”며 후배들에게 많은 지출을 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이어 “후배들에게 사고 있다. 그게 너무 기분이 좋다. 뭘 사주고 뭘 줄 때가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도 “카드값이 너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지금보다 돈을 훨씬 적게 쓰면서 추앙은 그대로 받고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장항준이 밝힌 오늘의 고민은 “돈은 적게 쓰면서 추앙은 그대로 받되, 불안한 직업이다보니 노후자금도 마련하고 싶다”며 다소 어려운(?) 고민을 내놓아 김생민을 당황시켰다.
 
이어 공개된 장항준의 영수증에서는 12명 몫의 1,2차 회식비와 12명의 택시비, 후배들과의 와인바 회식비 등 후배들과의 술값 결제 내역이 다량 발견됐다. 이에 김생민은 “와인 회식은 봉준호, 박찬욱이나 명량, 실미도를 만든 감독만 할 수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장항준 감독의 후배 사랑은 술값 결제에서 끝나지 않았다. 장항준 감독은 2003년 이후부터 함께 일한 스태프의 결혼 축의금은 무조건 100만원으로 통일해왔다고 밝혔고, 후배들과의 유럽여행을 위해 에어비앤비에서 200만원 이상의 숙소를 결제하는 등 충격적인 후배 사랑을 공개했다.
 
장항준 감독의 영수증을 확인한 김생민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데 드는 비용이 너무 크다”며 현실적인 분석을 내놨고, “앞으로 술은 담궈서 마시라”는 다소 엉뚱한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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