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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김생민의 영수증’ “월급 400만원·용돈 5만원·세 자녀” 30대 부부→“아내 복직하라” 현실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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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이 교육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자식만 셋인 37세 동갑 부부의 사연을 공개했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이날 사연을 의뢰한 주인공 부부 중 프로그래머인 남편은 약 40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었지만 용돈 5만원을 제외하고 모두 삼남매 교육비에 올인 중이었고, 계속 늘어나는 아이들 교육비를 위해 육아 휴직 중인 아내의 복직을 고민하고 있었다.
 
태권도, 피아노, 바이올린, 영어 학원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 의뢰자의 사연에 송은이와 김숙은 “줄일 게 없다고 했는데 너무 많이 다니는 것 같다”며 정시아의 의견을 물었다. 정시아는 “준우, 서아랑 비슷하다. 준우도 영어,수학, 축구, 피아노, 태권도, 수영을 다닌다”며 의뢰자의 마음에 폭풍 공감했다.
 
김생민은 의뢰자의 교육비에 대해 “피아노와 바이올린은 같은 카테고리다. 아이가 베토벤처럼 훌륭한 음악가가 되길 바라는 거다. 안 될 가능성이 높다”며 “둘 중 하나만 해도 된다. 중복되는 교육 분야는 솎아내야 한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어 김생민은 “아내가 복직을 해야 한다. 아이들은 아내,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양육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내놨다. 김생민은 그가 항상 강조하는 “노동 이즈 베리 임폴턴트”를 다시 외치며 “남편만 5만 원을 쓴다고 해서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조언한 것.
 
김생민은 “이 가정의 많은 고민은 교육에 대한 것이 차지하고 있다. 첫째가 EBS 교육방송으로 배우고 첫째가 둘째, 셋째를 가르치자”며 다소 과장된 조언을 하면서도 “남부럽지 않게 교육하고 싶다”는 소망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잘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결론으로 시청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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