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영화배우 진선규가 무명배우 시절의 특별한 즐거움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영화배우 진선규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진선규는 “공부를 잘했던 건 아니니까 체육교사를 하면 재미있게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체육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꿨다”며 학창시절의 꿈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배우를 지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친구를 따라서 진해의 작은 극단에 따라가서 놀게 됐다”, “그 시간이 너무 좋아서 이거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연극영화과라는 데가 있다는 답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작은 우연을 통해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되었다는 것.
이날 긴 단역생활을 어떻게 버텼느냐는 질문을 받은 진선규는 “힘들었던 게 없는 것 같다.경제적으로눈 부대낄 때가 있었지만 단역으로라도 내가 나오는 것을 찾는 재미가 있었다”며 무한 긍정의 태도를 보여 감동을 자아내기도.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8 21: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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