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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MBC 사장 선임…배현진이 직접 브리핑 “태극기부대 방송 생기면 최고의 스타우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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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신임사장에 최승호 PD가 선임됐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7일 저녁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배현진은 “문화방송은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최승호 뉴스타파 PD를 신임 MBC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라고 보도. 이어 “최승호  사장의 임기는 2020년까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최승호는 자신의 SNS에 “MBC 앵커라고 수도꼭지 콸콸 틀어놓고 양치질해도 된다는 건 MBC 내에선 유명한 일화인데 CCTV까지 확인해서 양윤경 기자를 쫓아냈다는 건 몰랐다”라고 배현진을 향한 날이 선 일침을 날린 바.
 

당시 최승호는 “배현진 앵커는 태극기 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 방송의 사장은 김장겸, 보도국장은 박상후 쯤 되겠다. 배현진 씨도 영화 ‘공범자들’을 보기 바란다. 출연자니까”라고 비판했다.
 
최승호/ 뉴시스 제공
최승호/ 뉴시스 제공
 
이 외에도 여러차례 배현진을 향한 일침을 일삼았던 최승호. 그가 사장직에 앉으며 배현진의 거취에 일각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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