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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뜨거운 사이다’ 김숙도 당한 ‘얼평’ … “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든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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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뜨거운 사이다’ 김숙이 얼굴평가로 인해 불쾌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뜨거운 이슈’ 코너에서는 ‘불쾌한 잣대, 얼평 사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방송 캡처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방송 캡처
 
이날 MC들은 삶 속에서 겪은 ‘얼평’ 경험을 털어놓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외모 평가 문화에 대해 생각을 나눴다.
 
김숙은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신과 다른 개그우먼의 외모를 비교하는 질문 글을 본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김숙은 “글을 아무렇지도 않게 올려놨더라. 사람들이 뭐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둘다 못생겼다’는 답글이 달렸다”고 말해 쓴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쉽게 얼평하는 사회구나”라고 느꼈다며 당시의 불쾌감을 고백했고, 이를 들은 이지혜 기자는 “얼굴 평가는 국민적 스포츠가 되어버린 것 같다. 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든 일이다”라며 우리 사회의 외모 평가 문화에 일침을 가했다.
 
한편,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목요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
Tag
#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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