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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주혁의 49재, 1박 2일 멤버·팬들 참여 “미처 못한 마지막 인사 이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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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고(故) 김주혁의 49재 미사가 팬들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7일 고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 배우의 49재 미사를 12월 17일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집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혁 배우와 함께 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시간을 차분히 가지려 하오니 참석을 원하시는 팬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신청을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49재 미사 신청을 받았다.
 
고 김주혁의 49재 미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미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고인의 가족과 동료, 팬들이 참여한다. 또한 1박 2일 멤버들의 참여 소식도 들렸다.
김주혁 / 제 38회 ‘청룡영화상’
김주혁 / 제 38회 ‘청룡영화상’
 
이에 지난달 5일 방영된 KBS 2TV ‘1박2일’ 故 김주혁 추모 스페셜 편이 재조명됐다. 이날 정준영은 “형은 항상 저한테 멋있는 형이었고 그 누구보다 소중한 형이었다”며 “내가 잠시 방송 쉴 때 그때도 나 힘들까봐 형이 멤버들과 같이 위로해줬는데, 나는 형 옆에 갈 수도 없다. 너무 미안하다. 그래서 빨리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지난달 25일 열린 청룡영화상에서는 차태현이 김주혁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미처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했다. 그런 큰 날벼락 같은 이별에 지금도 마음이 먹먹하다. 행복했던 추억들 영원히 간직하겠다. 많이 보고싶고 사랑한다. 형 사랑해요”고 말해 보는 이들을 눈물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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