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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김병만, 문제없는 몸 상태로 복귀 “오히려 쉬는게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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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가 베일을 벗을 준비를 마쳤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기자간담회가 진행, 안범진 CP 민선웅 PD를 비롯해 출연자 김병만 박세리 강남 솔빈 이천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환은 출연자이자 진행자로 나섰다.
 
정글의 법칙/ 정송이 기자
정글의 법칙/ 정송이 기자
 
이번 방송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김병만의 귀환이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받던 도중 부상을 입고 촬영을 비롯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김병만이 4개월의 재활 기간을 거친 뒤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로 돌아온 것.
 
이날 기자간담회서 영상을 통해 첫 공개된 김병만의 미국 스카이다이빙 사고의 전망은 이렇다. 이는 네 명이 한 팀을 이뤄 뛰어내리는 것이였는데 김병만이 무게가 다른사람에 비해 적어 그 이상의 웨이트를 맞추기 위해 10kg 이상의 웨이트를 찬 것이다. 하지만 이를 생각지 못 하고 낙하, 떨어지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부상 이후 김병만이 병원에 누워있던 시간만 2개월이었다.
 
오랜만에 SBS를 찾은 김병만은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병만은 “많이 회복해서 건강한 상태로 복귀했다. 이번엔 위험한 행동은 자제하고 쉐프의 명분으로 가겠다”라고 웃어보였다. 하지만 병실에 누워있으면서도 매듭을 지어보이며 방송에 대한 의지와 욕구를 불태웠다. 또한 정글에서 가장 그리웠던 것에 대한 질문에 김병만은 “풀냄새”라고 대답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김병만/ 정송이 기자
김병만/ 정송이 기자
 
이날 김병만은 포토타임부터 힘껏 뛰어보이며 몸이 건강한 상태임을 전했다. 김병만은 “자연이 너무 좋다. 오히려 쉬는게 너무 힘들었을 정도였다”며 “병원에 있던 몇 달이 몇 년으로 느껴질 정도로 힘들었던 시간이었는데 촬영장을 가서 오히려 편했다”라고 간단하게 정글에 복귀한 소감을 말했다.
 
이번 병만족의 생존지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쿡 아일랜드이다. 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쿡 아일랜드는 뉴질랜드에서도 동북쪽으로 3000km를 더 이동해야 갈 수 있는 태평양 최후의 오지로, 국내에 제대로 소개된 적 없는 생소한 곳이다.
 
가는 여정만 30시간 이상이 걸리는 쿡 아일랜드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수십개의 지하동물, 거대 싱크홀과 깊이를 알 수 없는 호수, 열대우림 등 인적이 닿지 않은 원시 그대로의 다양한 정글이 존재하는 신비로운 섬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만의 어깨를 든든하게 해줄 멤버들 역시 주목받고 있는 바. 특히 ‘차기 여자 족장’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박세리는 ‘정글의 법칙’에 실제 뛰어든 소감으로 “같이 간 부조원들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좋은 경험이었음을 전했다.
 
쿡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병만족의 생존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는 내달 1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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