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가 유아인의 경조증을 의심했다.
김현철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아인 님 글을 보니 제 직업적 충동이 발동한다”며 “이 글을 보시는 유아인 소속사 혹은 가족분과 한 번 뵈었음 한다. 그리고 언론 역시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철은 하루 뒤인 27일, “진심이 오해 받고 한 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이 유발 된다”라고 위험성에 대해 덧붙였다.
경조증이란 실제 상황과는 맞지 않게 넌치는 활기, 고양된 자기 존중감, 과활동성,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는 행동을 보이는 병리적 정신 상태를 일컫는다. 경조증 상태에 있는 사람은 평소보다 말이 크고 빠르며 엉뚱한 말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유아인은 최근까지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연습생 한서희와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유아인의 애호박 발언 이후 페미니즘을 둘러썬 누리꾼들과 공방을 펼치는 과정서 한서희가 개입하며 시작된 일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30 1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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