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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나얼, 짧고도 시크한 한 마디 “기억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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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나얼은 SNS에서도 말이 없었다.
 
지난 29일 나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억의 빈자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이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로 돌아왔다.
 
나얼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솔로 앨범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의 시작을 알리는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바람기억, 2015년  ‘같은 시간 속의 너’에 이어서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기억의 빈자리’는 히트곡인 ‘바람기억’과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연상시키는 감성 발라드 곡이지만 이전 곡들에 비해 사운드의 시간을 더 뒤로 돌렸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의도적으로 신시사이저의 베이직 사운드들을 활용해 1980년대 신스 팝 발라드의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 냈다.
 
나얼 인스타그램
나얼 인스타그램
 
나얼은 남다른 가창력에 비해 말수가 적고 방송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지 않는 편이다. 이에 신곡을 냈음에도 홍보없이 시크하게 짧은 멘트만 쓰는 그의 모습은 실로 나얼답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노래 정말 좋아요”, “기억의 빈자리 짱짱”, “여윽시 나얼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나얼의 신곡 ‘기억의 빈자리’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Tag
#나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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