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2017 쳥룡영화제에서 차태현이 故 김주혁을 추모해 화제인 가운데 ‘1박 2일’ 멤버들의 추모 또한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형, 어제 아침 일찍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주혁이 형 편히 잠드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어디선가 항상 웃으며 저희 지켜보고 있을 형 생각 많이하며 살아갈게요. 고맙고 너무 사랑해요. 하고 싶은 말 너무 많지만 또 직접 찾아가서 얘기할게요. 보고 싶어요 형”이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영된 KBS 2TV ‘1박2일’ 故 김주혁 추모 스페셜 편에서도 정준영은 “형은 항상 저한테 멋있는 형이었고 그 누구보다 소중한 형이었다”며 “내가 잠시 방송 쉴 때 그때도 나 힘들까봐 형이 멤버들과 같이 위로해줬는데, 나는 형 옆에 갈 수도 없다. 너무 미안하다. 그래서 빨리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25일 열린 청룡영화상에서는 차태현이 김주혁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미처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했다. 그런 큰 날벼락 같은 이별에 지금도 마음이 먹먹하다. 행복했던 추억들 영원히 간직하겠다. 많이 보고싶고 사랑한다. 형 사랑해요”고 말해 보는 이들을 눈물 짓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5 21: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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