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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이집트 이슬람 사원 테러 피해자 애도 및 테러집단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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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구테헤스 총장은 희생자 가족과 이집트 정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신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크 대변인은 "구테헤스 총장은 이날의 끔찍한 공격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신속히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11월 유엔 안보리 의장직을 맡고 있는 세바스티아노 카르디 유엔 주재 이탈리아 대사는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은 ‘악랄하고 비열한 공격’을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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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는 모든 형태의 테러가 국제 평화·안전에 가장 심각한 위협인 만큼 가해자, 조직자, 금융 후원자들도 모두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한 모스크(이슬람교 예배당, 이슬람 사원)에서 무장세력에 의한 폭탄·총격 테러가 발생해 최소 235명이 사망했다.
 
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집트 북시나이주 비르 알압드(Bir al-Abd) 마을의 한 모스크에서 발생한 총격과 폭탄 공격으로 현재까지 최소 235명이 사망하고 109명이 부상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6년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의 사망자(226명) 수를 넘어서면서 최근 4년간 이집트에서 발생한 테러중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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