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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강형욱, “반려견, 아기와 취침 공간 분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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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집착견 ‘테리’가 3개월 아기와 공존할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보호자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문제 행동을 보이는 테리가 등장했다.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송 캡처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송 캡처
 
이날 강형욱 훈련사는 생후 3개월된 아기와 테리가 같이 있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아기와 있을 때 목줄을 매고 집에서 산책을 하라”는 훈련 팁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아기가 자는 공간과 테리의 공간을 분리했고, “혼자 있는 걸 잘 못하는 강아지를 위해 방문을 일정 간격으로 열고 닫아보라”며 보호자와의 분리에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갑작스러운 보호자와의 분리에 불안을 표하며 펜스를 긁던 테리는 몇 번의 훈련이 지나자 자신의 자리로 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보호자는 “5년 만에 처음보는 모습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금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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