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JTBC ‘사건반장’, 천안 여중생 폭행 가해자…‘실형 선고’ 판결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24일 JTBC ‘사건반장’은 천안 여중생 폭행 가해자들이 실형 선고를 받은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천안여중생 폭행 가해자들이 지난 23일 실형 선고를 받았다.
 
지난 9월 천안에서 10대 여중생들이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또래 친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학생들은 피해자 빰 300대를 때리고 복부를 폭행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혔다.
 
그러나 가해자들은 잘못한 내색 없이 “부산 여중생과 똑같이 만들어주겠다”며 위협을 가했다.
    
폭행 다음날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이에 폭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SNS에 공개하기도 해 급속 확산됐다. 이와 같은 혐의로 가해자들은 구속 기소됐다.
 
23일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사리 분별력이 없이 저지른 범행이라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지만, 피해 학생은 피고인들이 석방될 경우 보복당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이에 피고인들을 교육과 갱생이라는 명분으로 선처해줘서 피해자를 두려움에 떨게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결국 가해 여중생 2명은 각각 징역 장기 1년, 단기 10월을 선고받았다.
 
현재 JTBC ‘사건반장’은 월~금 오후 4시 방송된다. 또한 JTBC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신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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