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4일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했다.
투표 결과 임명동의안은 출석 의원 276명 가운데 찬성 254명, 반대 18명, 기권 1명, 무표 3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지난 1월 31일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퇴임한 이후 298일째인 헌재소장 공백 사태는 해소됐다.
인사청문특위는 “보수와 진보의 이념대립에 얽매이지 않는 중립성과 소신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점, 후보자가 재산형성 등 도덕성과 청렴성 측면에서 특별히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헌재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 소신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기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4 14: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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