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핀란드 친구들이 명동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23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서울의 핫한 장소 명동을 찾은 핀란드 친구들의 탐방기가 그려졌다.
핀란드 친구 빌레는 핀란드 미용실의 가격이 비싸 10년 동안 스스로 머리를 잘랐기 때문에 한국에 가면 꼭 미용실에 가보고 싶은 계획을 세웠었다.
명동을 들른 핀란드 친구들은 때마침 눈에 띄는 미용실이 보여 다 같이 머리를 하러 미용실로 들어갔다.
10년 동안 미용실에 가지 않았던 빌레는 한국의 미용실에서 발견되는 신문물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의 미용실은 머리카락을 세심하게 잘라준다”라고 평한 그들은 헤어 컷팅을 하기 전과 후에 받는 마사지에도 만족해했다.
이 후 남대문 시장에 들른 그들은 핀란드의 시장과 달리 많은 인파들이 시장에 북적거리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길거리에서 호떡을 발견하고는 뜨거운 가운데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인 그들은 우연히 남대문 시장의 유명한 갈치조림 거리에 들어서게 됐다.
2층에 자리를 잡은 그들은 핀란드의 문화와 달리, 앉아서 밥을 먹는 한국의 식당 문화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곧 나온 갈치조림과 코다리, 에피타이저 반찬들을 맛있게 먹으며 다음 스케줄인 야구장에 가야 할 시간이 되었는데도 자리를 뜰 줄 모르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3 22: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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