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강원랜드 청탁비리가 담긴 USB가 공개됐다.
23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카지노 공기업 강원랜드의 2008년 채용 과정에서 청탁비리가 있었다는 정황이 담긴 USB가 공개됐다.
지난 강원랜드 신입사원 입사 과정에서 2013년 당시 518명의 합격자 가운데 498명이 청탁을 통해 입사했다.
이 USB에 담긴 문건에는 이 청탁의 추천자로 의심되는 국회의원, 지역 유지, 스님, 강원랜드 내부 관계자들의 이름이 100명 가까이 등장했다.
강원랜드 인근 지역 관계자는 “나 역시 누군가로부터 부탁을 받아 다시 부탁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다”라고 구체적인 상황을 인터뷰했다.
강원랜드의 관계자도 이 문건과 자료를 보고 경악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3 21: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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