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유해 은폐’ 관련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는 ‘세월호 유해 은폐’ 관련 해양수산부의 조사 결과가 전파를 탔다.
김현태 세월호 현장 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3일 오전부터 세종시 해수부 감사관실에서 조사를 받았고, 보직 해임 처리됐다.
류재형 해양수산수 감사관은 “조사 결과 미수습자 가족들의 추모식가 장례식 일정 차질을 우려해 발인 및 삼우제 이후 유해 발굴 사실을 전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처럼 안일한 대응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3 17: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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