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뉴스현장’에서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을 시간대별로 정리했다.
23일 JTBC ‘뉴스현장’은 세월호 유골 은폐사건에 대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해수부가 유골을 은폐했다고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긴 시간 동안 탐색해왔으나 유골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제 멈추고 장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유해발굴감식단이 손목뼈 1점을 발견하여 현장 수습 본부에 통보했다. 이에 김현태 현장수습 부본부장은 “미수습자 가족에게 알리지 말라”고 말했다.
18일 세월호 미수습 가족들이 미수습자 5명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목포신항에서 철수했다.
장례식은 유품을 태우는 거로 대신하였고, 20일에 마무리가 되었다.
해수부는 닷새가 지난 21일에서야 선체조사위에 손목뼈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통보한다.
그리고 22일 유골 수습 관련하여 공식 발표를 했다.
여기서 또 문제가 되는 부분이 해수부 장관은 조은화, 허다윤 가족에게만 통보하고 유해 한 점을 찾지 못한 가족에겐 알려주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들어나 거짓말 파문이 일어나고 있다.
김현태 현장수습 부본부장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했지만, 혹시 윗선에서 연루된 것이 아닌지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3 17: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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