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포항에 또다시 1.7 정도의 여진이 왔지만, 수능은 중단되지 않았다.
23일 JTBC ‘뉴스현장’은 포항에서 치뤄지는 수능 시험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현재 수능 2교시를 보던 도중 포항에서 강도 1.7 정도의 여진이 발생했다.
하지만 큰 피해를 주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시험을 계속 이어갔다.
그렇다면 대피가 필요한 지진이 일어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에 살펴보았다.
단계별로 행동 요령이 바뀐다.
‘가’단계, 진동이 느껴지거나 경미한 상황이 일어나는 경우엔 아까와 같이 시험이 중단되지 않는다.
‘나’단계, 진동이 느껴지거나 안정성이 위협받지 않는 수준일 경우 시험을 일시 중단한다. 그리고 안전 확인 후 시험을 재개한다.
‘다’단계,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수준이라면 교실 밖 운동장으로 대피한다. 해당시험은 무효처리가 되고, 해당 수험생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조치한다.
또한, 포항에 있는 수능 시험장마다 지진계와 안전요원이 배치되었으며 시험 시작 전 지진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임시 수험장으로 갈 수 있도록 버스 약 240대가 배치된 상황이다.
수능 시험이 약 1시간 정도 남은 상황으로, 무사히 치러지길 바란다.
JTBC ‘뉴스현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3 14: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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