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현대인의 사유하는 힘은 어디까지일까.
22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철학의 대부 이진우 교수(포항공과대 석좌교수)가 출연해 패널들에게 철학에 대한 쉬운 접근성을 보여줬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뮤지는 뒤늦게 배움을 얻기위해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패널들은 이진우 교수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철학에 대한 강연에 함께 참여하며 자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패널들은 생각하기 가장 좋은 의외의 장소로 화장실을 꼽기도 했다. 철학자 플라톤에 대한 설명을 하는 도중엔 영화 ‘매트릭스’의 예를 들어 패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철학 수업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된 질문으로 우리를 둘러싼 동굴 속 허상은 무엇일까 자문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상진은 이 질문에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사건이 자신이 언론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허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진우 교수는 강연 중 계속해서 다양성의 존중과 조합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철학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2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2 23: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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