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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맨슨, 샤론 테이트 살해 이유가 고작…‘뱃속의 아기마저 끔찍하게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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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과거 그가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1969년 찰스 맨슨은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들 4명과 함께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마약의 일종으로 환각제)에 취한 상태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집에 난입해 임신 중이던 그의 부인 샤론 테이트와 집에 있던 4명의 사람들을 무참하게 살해했다.
 
샤론 테이트-찰스 맨슨 /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샤론 테이트-찰스 맨슨 /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당시 마지막 피해자였던 샤론 테이트가 “뱃속의 아기라도 살려달라”고 빌었으나 찰스 맨슨 일당은 잔혹하게 그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나중에 이어진 조사 과정에서 그들은 자신이 죽인 이들이 유명인이라는 것을 알게되자 ‘더 주목받을 수 있다’라며 기뻐했다고 한다.
 
하지만 샤론 테이트와 찰스 맨슨은 전혀 연관성이 없으며 매우 억울하게 살해당했다. 당시 샤론 테이트가 살던 집의 전 주인이었던 음반 제작자가 찰스 맨슨의 음반에 대해 혹평했다는 이유로 그들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집을 습격한 것인데, 정작 찰스 맨슨의 음반을 비평했던 음반 제작자는 이사를 가고 샤론 테이트가 살게 되며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이다.
 
이후 체포된 찰스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으며, 지난 19일(현지시간) 8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새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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