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경북 포항에 발생한 지진으로 내진설계 간편조회가 화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내진설계 대상 건물 30만 1104개 중 내진성능을 확보한 건물은 29.4%(8만8473개)뿐이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45.9%의 내진성능을 확보했고 단독주택은 14.5%에 그쳤다.
비주거용 건물의 내진설계 비율은 업무시설의 경우 63%로 비교적 높았다.
이에 반해 슈퍼마켓이나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제1종 생활근린시설은 8.7%로 내진 설계율이 낮았다.
한편, ‘우리 집 내진 설계 간편 조회 시범서비스’ 홈페이지에서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건물의 내진 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8 10:48 송고  |  reporter@topstarenws.com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내진설계 간편조회